모스크바의 고요한 휴일 아침, 드론이 아파트를 때리자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도심 하늘에 소형 비행체가 끊임없이 목격되고, 시내 곳곳에서 불기둥이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유시설과 유류 저장소, 무기 제조를 위한 반도체 생산기지 등이 정밀 타격 대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격추한 우크라이나 드론만 500대 이상이라고 발표했지만, 방공망을 뚫은 드론도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개전 이후 최대 규모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기간 시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맹폭하자, 이에 대한 보복 타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장거리 드론의 타격 능력이 러시아의 방공망을 무력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목표물까지 거리가 500km 이상이었습니다. 이는 매우 의미가 큽니다. 가장 촘촘한 방공망을 갖춘 모스크바를 뚫었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이 중재하던 협상이 이란 전쟁 이후 중단되면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러시아 전승절 기간 휴전에 들어갔지만, 사흘 휴전이 끝나자마자 서로 상대편 수도에 대규모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당한 만큼 되갚아 주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맞보복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안홍현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180723426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